밀본 염색약 조합, 시어모브 컬러 투명감 있게 표현하는 법

인스타그램에서 본 그 오묘하고 투명감 넘치는 시어모브 컬러, 셀프염색으로 도전했다가 붉은기만 잔뜩 돌고 칙칙한 갈색이 되어버렸나요? 분명 유명한 밀본 염색약으로 시도했는데 왜 미용실에서 한 것과 결과가 다를까요? 그 이유는 바로 ‘밀본 염색약 조합’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헤어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컬러 레시피, 사실 간단한 염색 공식만 알면 여러분도 충분히 투명감 있는 트렌드 컬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시어모브, 투명감을 살리는 밀본 염색약 조합 핵심 3줄 요약

  • 모발에 숨어있는 붉은기와 노란기를 잡는 보색 활용이 투명감의 핵심입니다.
  • 밀본 올디브와 어딕시 라인을 믹스하여 원하는 채도와 명도를 정교하게 조절합니다.
  • 정확한 모발 진단 후, 추천 레시피의 산화제 비율과 방치 시간을 지키는 것이 실패를 줄입니다.

내 머리는 왜 시어모브가 안될까? 모발 진단의 중요성

성공적인 염색의 첫걸음은 현재 모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염색 경험이 없는 버진헤어인지, 이전에 염색한 기염모인지에 따라 염색약 조합과 테크닉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동양인 모발은 멜라닌 색소 특성상 붉은기나 노란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탈색없이 톤업을 할 경우 이 언더톤이 드러나 애쉬 계열의 색 표현을 방해하죠. 따라서 염색 전 내 모발의 베이스 레벨(명도)과 언더톤을 파악하는 모발 진단 과정이 선행되어야 얼룩이나 염색 실패를 막고 원하는 컬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염모와 버진헤어의 차이

버진헤어는 염색약이 비교적 균일하게 발색되지만, 기염모는 기존 염색 색소와 손상도에 따라 얼룩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뿌리염색을 주기적으로 했거나 블랙빼기 경험이 있는 손상모라면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모발 끝부분은 손상이 심해 염색약 흡수가 빠르므로 도포 테크닉에 차이를 두어야 합니다.



투명감의 비밀, 보색을 활용한 밀본 염색약 조합

투명하고 맑은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모발의 바탕색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이때 컬러리스트들은 염색 이론에 기반한 보색 관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보색은 컬러 차트(색상환)에서 서로 마주 보는 색으로, 섞이면 무채색이 되는 원리를 이용해 원치 않는 색감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쿨톤, 웜톤 등 퍼스널컬러에 맞는 컬러를 찾을 때도 이 보색 원리를 이해하면 도움이 됩니다.



붉은기 잡는 카키브라운 계열 활용법

모발의 붉은기가 고민이라면 보색인 녹색 계열을 믹스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밀본 올디브 라인의 매트(Matt)나 카키애쉬(Khaki Ash) 컬러를 소량 믹스하면 붉은기를 효과적으로 중화시켜 애쉬브라운이나 쿨브라운 계열의 색감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붉은기를 잡지 않으면 시어모브 컬러가 탁한 로즈골드나 레드와인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노란기 잡는 라벤더애쉬 계열 활용법

탈색 후 노랗게 남은 잔여 색소는 애쉬그레이나 코토리베이지 같은 쿨톤 컬러의 가장 큰 적입니다. 이때는 보색인 보라색을 활용해야 합니다. 밀본 어딕시 라인의 애미시스트(Amethyst)나 올디브 라인의 라벤더애쉬(Lavender Ash)를 믹스하면 노란기를 잡아주어 백모에 가까운 깨끗한 캔버스를 만들어 줍니다. 시어모브의 신비로운 보랏빛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는 데도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헤어디자이너의 시크릿 레시피 대공개

성공적인 시어모브 컬러를 위한 밀본 염색약 조합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모발 상태에 따라 약제의 비율, 산화제 종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는 기본적인 가이드이며, 손상도나 모질에 따라 가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 모발 상태 추천 조합 레시피 (밀본 올디브/어딕시) 산화제 비율 특징
11레벨 이상 탈색모 올디브 9-sMA(시어모브) + 어딕시 펄(Pearl) 13 + 어딕시 실버(Silver) 13 (비율 5:1:1) 6% 또는 3% 산화제 1:1 신비로운 라벤더 빛이 강한 시어모브, 투명감 극대화, 쿨톤에게 추천
8~10레벨 염색모 (노란기 있음) 올디브 9-sMA(시어모브) + 올디브 9-LAV(라벤더) + 어딕시 애미시스트(Amethyst) 9 (비율 3:1:0.5) 6% 산화제 1:1 노란기를 잡고 부드러운 모브 컬러 표현, 자연스러운 톤다운 효과
새치커버 필요시 (밝은 갈색모) 올디브 보떼 b8-sMS(시어모브슈가) + b8-CB(체스너트브라운) (비율 1:1) 6% 산화제 1:1 저자극 보떼 라인으로 새치커버와 트렌드 컬러를 동시에 표현

실패 없는 셀프염색을 위한 디테일

완벽한 레시피가 있어도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하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셀프염색 시에는 몇 가지 사항을 꼭 지켜야 손상 최소화 및 균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도포 테크닉과 방치 시간

염색약을 바르기 전 두피 보호제를 꼼꼼히 발라 자극을 줄여주세요. 일반적으로 열이 많은 뿌리 쪽은 나중에 바르는 것이 좋지만, 새로 자라난 버진헤어라면 뿌리를 먼저 바르기도 합니다. 모발을 섹션으로 나누어 빠르게 도포해야 얼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제품별 권장 방치 시간을 지키되, 중간에 유화 테스트를 통해 컬러가 원하는 만큼 나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 후 유지력 높이는 모발 케어

애쉬핑크, 라벤더애쉬, 시어모브와 같은 파스텔 계열 컬러는 색 빠짐이 빠른 편입니다. 염색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산성 컬러 샴푸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염색으로 알칼리화된 모발을 안정시키고 손상을 막기 위해 꾸준한 트리트먼트로 모발 케어를 해주는 것이 오랫동안 예쁜 컬러를 즐기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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