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써야 하는 줄은 알지만, 막상 고르려면 머리 아픈 선크림. ‘이번엔 실패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글로우픽 1위 선크림을 사서 발랐는데, 오후만 되면 눈이 시려서 눈물 콧물 쏙 뺀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혹은 비싼 돈 주고 산 선크림이 허옇게 뜨는 백탁 현상 때문에, 혹은 끈적이는 마무리감 때문에 화장이 밀려서 결국 서랍 구석에 넣어둔 적은 없으신가요? 이게 다 지난달까지의 제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선크림 유목민 생활 끝에, 저는 딱 한 가지 기준을 바꾸고 인생 선크림을 만났는데요, 이 글 하나로 여러분의 선크림 고민, 확실하게 끝내드리겠습니다.
선크림 유목민 생활, 이제 그만!
- 내 피부에 맞는 선크림을 고르지 못하면 눈 시림, 백탁, 트러블 등 다양한 문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최근 주목받는 ‘뉴니스 히알루론 선 캐쳐’와 전통의 강자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을 심층 비교 분석하여 여러분의 선택을 돕겠습니다.
- 피부 타입별 최고의 선크림 선택 가이드와 올바른 사용법까지, 자외선 차단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선크림, 왜 이렇게 고르기 어려울까?
자외선 차단제는 이제 사계절 내내 사용해야 하는 필수 스킨케어 제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SPF와 PA 지수는 기본, 이제는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까지 알아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자외선 차단 방식의 차이점을 아는 것만으로도 선크림 선택의 절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자외선 차단 방식의 이해 유기자차 vs 무기자차 vs 혼합자차
유기자차(유기적 자외선 차단제)는 화학적 필터를 사용해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한 뒤 열에너지로 변환하여 소멸시키는 방식입니다. 발림성이 부드럽고 백탁 현상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화학적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눈 시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무기자차(무기적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 필터를 사용해 피부 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원리입니다.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지만, 특유의 뻑뻑한 발림성과 백탁 현상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혼합자차는 이 둘의 장점을 결합하고 단점을 보완한 형태로, 최근 많은 제품들이 혼합자차 방식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강자의 등장 뉴니스 히알루론 선 캐쳐
최근 뷰티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며 새로운 선크림추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뉴니스 히알루론 선 캐쳐’입니다. 촉촉한 수분 선크림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성분부터 다른 촉촉함 10중 히알루론산
뉴니스 히알루론 선 캐쳐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강력한 수분 공급 능력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기가 다른 10가지 히알루론산 분자가 피부 속부터 겉까지 촘촘하게 수분을 채워줍니다. 단순히 자외선만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스킨케어의 연장선상에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알란토인, 판테놀 성분이 더해져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다독여 줍니다.
3중 기능성으로 완성하는 안티에이징 케어
이 제품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를 기본으로,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까지 인증받은 3중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자외선 차단은 피부 노화를 막는 가장 기본적인 안티에이징 방법이라는 점에서, 매일 바르는 데일리 선크림 하나로 미백과 주름 관리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깃털처럼 가벼운 워터리 제형
많은 사람들이 선크림 사용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무거운 사용감과 끈적임 때문입니다. 뉴니스 선크림은 마치 수분 에센스를 바르는 듯한 워터리 제형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나 밀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선크림입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화장 잘 먹는 선크림, 남자 선크림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동의 1위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글로우픽 등 각종 뷰티 어워드 선케어 부문에서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하며 ‘국민 선크림’ 반열에 오른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입니다.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 제품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인제 자작나무 수액의 청량한 수분감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의 핵심 성분은 강원도 인제에서 자란 자작나무 수액입니다.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자작나무 수액은 건조한 피부에 청량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 히알루론산 성분이 더해져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며, 모든 피부 타입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분 선크림의 정석과도 같은 제품입니다.
누구나 만족하는 사용감
이 제품 역시 유기자차 방식으로, 로션을 바르는 듯한 부드러운 발림성과 백탁 없는 마무리가 특징입니다. 여러 임상 시험을 통해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임을 입증했습니다. 꾸준한 인기는 이러한 기본적인 장점들을 충실하게 지켜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뉴니스 vs 라운드랩 최종 비교 분석
두 제품 모두 ‘수분 선크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세부적인 특징에서는 차이를 보입니다. 어떤 제품이 당신의 피부에 더 잘 맞을지, 아래 표를 통해 꼼꼼하게 비교해 보세요.
구분 | 뉴니스 히알루론 선 캐쳐 |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
---|---|---|
자차 종류 | 유기자차 | 유기자차 |
자외선 차단 지수 | SPF50+, PA++++ | SPF50+, PA++++ |
핵심 성분 | 10중 히알루론산, 알란토인, 판테놀 | 인제 자작나무 수액, 비타 히알루론산 |
제형 및 텍스처 | 가벼운 워터리 에센스 제형 | 촉촉한 수분 로션 제형 |
마무리감 |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보송한 마무리 | 촉촉하고 매끈한 수분광 마무리 |
백탁 현상 / 눈 시림 | 백탁 및 눈 시림 현상 거의 없음 | 백탁 현상 없으나 개인에 따라 눈 시림 느낄 수 있음 |
주요 기능 |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 |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 |
추천 피부 타입 | 수부지, 지성, 복합성 피부,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호하는 모든 피부 | 건성, 복합성, 민감성 피부,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호하는 모든 피부 |
내 피부를 위한 최종 선택 가이드
두 제품 모두 뛰어난 제품력을 자랑하지만, 개인의 피부 타입과 선호하는 마무리감에 따라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아직 고민이라면 아래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 지성 및 수부지 피부라면 피지 분비가 많아 번들거림이 고민이라면 뉴니스 히알루론 선 캐쳐를 추천합니다. 산뜻하고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유분을 잡아주어 시간이 지나도 베이스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돕습니다. 모공이나 여드름성 피부에도 부담 없는 논코메도제닉 타입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성 피부라면 하루 종일 촉촉함이 유지되는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수분 크림을 바른 듯한 깊은 보습감으로,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당김이나 각질 부각을 막아줍니다.
- 민감성 피부라면 두 제품 모두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저자극 제품임을 확인했지만, 개인에 따라 특정 성분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기자차 특유의 눈 시림에 예민하다면, 눈 주위에는 소량만 바르거나 무기자차 또는 혼합자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피부 진정 성분이 함유된 순한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피부 장벽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선크림 효과를 200% 높이는 올바른 사용법
아무리 좋은 선크림이라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한 몇 가지 뷰티 팁을 공유합니다.
정확한 양과 시점
선크림은 외출하기 최소 20~30분 전에 발라야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양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약 500원 동전 크기)를 덜어 얼굴 전체와 목, 귀 등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하게 펴 발라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는 자외선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UVA나 각종 조명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또한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덧바르는 법과 클렌징
자외선 차단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므로, 야외 활동 시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이크업 위에는 선 스틱이나 선 쿠션 타입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덧바를 수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입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1차로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를 사용하고 2차로 폼 클렌저를 사용하는 이중 세안을 통해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