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염색약 5.14, 염색 후 샴푸는 언제부터 해야 할까?

큰맘 먹고 도전한 셀프 염색, TV 속 연예인처럼 세련된 쿨 브라운 컬러를 기대하며 로레알 염색약 5.14를 집어 들었죠. 설명서대로 꼼꼼히 바르고 정해진 시간을 기다려 헹궈낸 그 순간의 만족감! 하지만 기쁨도 잠시, 샴푸는 언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너무 빨리 감으면 애써 만든 컬러가 다 빠져버릴 것 같고, 너무 오래 버티자니 두피가 근질거리고 찝찝해서 견딜 수가 없으신가요? 이런 고민, 집에서 염색 좀 해봤다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숙명과도 같습니다. 이 딜레마를 해결하고 염색 발색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로레알 5.14 염색 후 관리 핵심 3줄 요약

  • 염색 직후 샴푸는 최소 24시간, 가급적 48시간 이후에 하는 것이 색상 유지에 가장 좋습니다.
  • 첫 샴푸 시에는 미지근한 물과 산성 샴푸 또는 컬러 전용 샴푸를 사용해 모발 손상을 줄이고 색 빠짐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에 포함된 염색 앰플과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사용하면 염색 유지력과 머릿결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염색 후 첫 샴푸 골든 타임

샴푸를 미뤄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

염색은 모발의 큐티클 층을 열어 염료를 침투시키는 과정입니다. 염색 직후에는 이 큐티클 층이 아직 완전히 닫히지 않은 불안정한 상태죠. 이 상태에서 바로 샴푸를 하면, 샴푸의 세정 성분이 열린 큐티클 틈으로 들어가 이제 막 자리를 잡으려던 염료 입자들을 씻어내 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색 빠짐의 주된 원인입니다. 모발에 색소가 안정적으로 착색되고 큐티클이 단단히 닫히기까지는 보통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따라서 완벽한 염색 발색과 유지력을 원한다면 최소 하루, 가급적 이틀은 샴푸를 참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 직후에는 설명서에 따라 미온수로 염색약만 깨끗이 헹궈내고, 키트에 동봉된 트리트먼트로 마무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 5.14 색상 완전 분석

숫자 5.14에 담긴 비밀

수많은 염색약 추천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로레알파리 엑셀랑스 크림. 특히 5.14는 붉은기 없는 염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숫자의 의미를 알면 컬러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앞자리 ‘5’는 염색약의 밝기(명도)를 의미하며, 5호는 자연 갈색에 속하는 어두운 레벨입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어둡고, 높을수록 밝아집니다. 뒷자리 ‘.14’는 색감(반사빛)을 나타냅니다. ‘.1’은 재빛(Ash), ‘.4’는 구리빛(Copper)을 의미하죠. 즉, 5.14는 자연 갈색 베이스에 애쉬 브라운과 코퍼 브라운 느낌이 오묘하게 섞여 고급스러운 쿨 브라운 톤을 만들어냅니다. 흰머리 커버나 뿌리 염색, 차분한 톤다운 염색에 특히 효과적이며, 쿨톤 피부는 물론 웜톤 피부에도 잘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구분 5.14 (쿨 브라운) 5 (자연 갈색) 6 (밝은 자연 갈색)
밝기 수준 어두운 편 중간 약간 밝은 편
주요 색감 재빛(Ash) + 구리빛(Copper) 기본 갈색 기본 갈색
추천 대상 붉은기 싫어하는 분, 세련된 느낌 원하는 분 가장 자연스러운 새치 염색 원하는 분 조금 더 화사한 느낌을 원하는 분

얼룩 없는 셀프 염색 성공 가이드

미용실처럼 염색하는 비법

가성비 염색약으로 집에서 염색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바로 얼룩입니다. 몇 가지 팁만 알면 얼룩 없이 염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선, 염색 하루 전에는 샴푸를 하지 않아 두피에 자연 유분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저자극 염색약의 효과를 높여줍니다. 염색 준비물로는 염색 브러쉬, 어깨보, 장갑 등이 있으며,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 키트에는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염색약을 바르기 전, 키트에 들어있는 염색 앰플을 손상이 심한 모발 끝부분에 먼저 발라주면 모발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염색약 바르는 순서는 두피 열이 적어 염색이 더디게 되는 목덜미와 옆머리부터 시작해 정수리 방향으로 올라오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른 후에는 굵은 빗으로 가볍게 빗어주면 약제가 고르게 퍼집니다. 제품 설명서에 명시된 방치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특히 탈색 없이 어두운 모발 염색을 할 경우, 시간을 지키는 것이 원하는 컬러를 얻는 핵심입니다.



염색 컬러 오래 지키는 애프터 케어

헤어 케어가 유지력을 결정한다

염색 후 관리는 컬러의 수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첫 샴푸 시에는 컬러 보호 기능이 있는 산성 샴푸나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고,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헹궈야 큐티클이 다시 열리는 것을 막아 색 빠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로레알 키트에 포함된 트리트먼트는 염색으로 알칼리화된 모발의 pH 밸런스를 맞춰주고 영양을 공급해주므로 꼭 사용해야 합니다. 이후에도 주 2~3회 꾸준히 트리트먼트나 헤어 마스크로 관리하고, 머리를 말리기 전후로 헤어 에센스나 헤어 오일을 발라주면 모발 손상 회복과 함께 윤기나는 머릿결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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